시흥시 청소년재단, 9월2일 '한예종 문화행사·에코박람회'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9월2일 청소년 관련 박람회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설립 3주년을 맞아 9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학교에서 제작된 음악, 연극,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유치기관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판굿 전래놀이·전래동요와 한데 어우러진 동심 놀이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또 내달 2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야외공간에서 '시흥시청소년주도 으뜸성장챌린지 에코박람회'를 선보인다.
월곶,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에코창의기획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시흥시 환경단체 및 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 협력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주도했다.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박람회는 크게 해양, 토양, 대기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청소년 공연과 전문 축하공연, 환경 퀴즈쇼 등도 함께 실시된다.
에코박람회 참여 관련 자세한 안내는 월곶청소년문화의집 또는 목감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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