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경기 주택건설협,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 500만원 지원

업무협약.(광명시 제공)
업무협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500만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사회공헌 사업, 긴급재난 발생 시 민원처리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사업은 매년 주거 취약계층 10가구를 발굴하고 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가구당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대상 가구를 발굴하며 협회는 오는 11~12월 집수리 시공을 진행한다. 집수리 이후 하자에 대해서도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협약으로 빈곤층 쌀 지원과 연탄 나눔, 불우 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장비를 지원해 신속하게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