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10월 7~8일 연천 전곡리유적지서
- 박대준 기자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 7, 8일지 이틀간 전곡리유적지에서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행사장은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밀리터리용품) △공연마당(군악대 소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동아리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군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체험하고 평화·통일·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해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5감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배양하고 민·관·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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