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비상근무 돌입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곳에 13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다음 달 말까지 물놀이 위험지역 23곳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약 6억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폐쇄회로(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 곳곳에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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