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족구단, 문체부장관기 최상위 리그 ‘남자체전부’ 우승

문체부장관기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한 이천시민족구단.(왼쪽부터 왼쪽수비 이준석, 세터 이현규, 감독 김종일, 공격수 김태진, 공격수 서영빈, 오른쪽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이천시 제공)
문체부장관기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한 이천시민족구단.(왼쪽부터 왼쪽수비 이준석, 세터 이현규, 감독 김종일, 공격수 김태진, 공격수 서영빈, 오른쪽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전남 진도에서 개최된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하며 올해 3승째를 일궜다고 13일 밝혔다.

진도아리랑체육공원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민족구단은 진천체육회 생거진천RUN팀과 준결승전에서 2:1, 라이벌 LG디오스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전년도에 이룬 시즌 3승을 올해 시즌에는 일찌감치 달성했다.

이천시민족구단은 15~16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에서도 최종전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장 이준석 선수는 ”충주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에서도 시민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족구 코리아리그’ 이천시민구단 주요 경기는 MBC SPORTS+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족구대회가 개최된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