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육군 특전사, 재난대응·지역상생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특전사 제5779부대가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와 특전사 제5779부대가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와 특전사 제5779부대가 28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협력해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지역상생을 통해 미래도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와 제5779부대는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해재난 통합훈련 실시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통통(通通)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병영체험, 부대견학 등 안보교육을 공동 진행하고 군장병 지원사업도 펴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군이 더욱 상생·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부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이천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