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초기 창업기업 사무공간 5년 무상임대
- 유재규 기자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5년 간 무상 임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산업센터 내 과천상상자이타워에 위치한 임대 사무공간은 11평대 5개, 12평대 4개, 14평대 1개, 22평대 1개로 총 11개 호실이다.
시는 해당 공간을 ㈜과천상상PFV로부터 공공기여로 확보했으며 오는 7월14일까지 사무공간 임대 신청을 받는다.
사무공간 무상임대는 2018년 6월28일 이후 창업한 5년 미만의 창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대면 심사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의 추천서를 받아 ㈜과천상상PFV와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르면 8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무상임대 사업은 창업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