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예방 만전 기해 달라”…서흥원 한강청장, 임진강 홍수취약지구 점검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6일 홍수 취약지구인 임진강과 문산천 현장을 확인하고 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수취약지구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과 홍수 시 주민의 안전과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임진강은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를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길이 254.6㎞의 하천이다.
한강청은 홍수피해 예방 등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홍수에 취약한 지역을 조사해 69곳의 홍수취약지구를 지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강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정으로 홍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필요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한강청은 홍수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강우 상황 및 전망, 댐·보 관리현황, 홍수예보 발령상황 등을 주민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해 홍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