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5월 분양 7145세대…정부 규제완화에 시장 '훈풍' 기대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5월 경기지역에 71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909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7145세대로 전국 물량의 34.1%다. 광역단체 물량으로는 충남이 2268세대(10.8%)로 두번째 많다.
이어 광주 2194세대(10.4%), 충북 2181세대(10.4%), 강원 2064세대(9.8%), 인천 1508세대(7.2%) 등 순이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광명시 광명1동 일대에 건설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총 809세대(39~112㎡, 지하 3층~지상 28층)를 분양한다.
DL이앤씨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총 999세대(59~84㎡, 지하 3층~지상 32층)가 분양된다.
안성시 공도읍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총 992세대(74~100㎡)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시흥시 정왕동 일대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총 400세대(78~100㎡, 지하 2층~지상 35층)를 내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도권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5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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