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 예술인재 발굴 ‘오산종합예술제’ 개최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11~21일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17회 오산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부제로 지역 예술공연, 전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협회의 ‘봄의 향연 – 음악으로의 초대’ 공연 △오산시립미술관에서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의 ‘정기전 및 우수작가 초대전’ 작품 전시 △영화인협회의 ‘53초 팝콘영화제’ 공모 및 시상식 등이 있다.
이 밖에 오산천 브릿지가든 야외무대에서는 △무용협회의 ‘춤의 정원-5월愛’ △국악협회의 ‘봄날의 국악여정 특별한 선물’ △연예협회의 ‘오산 가요대축제’ 공연과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전 연령이 세대를 아우르며 화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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