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12일~28일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을 집중 단속한다.
시 공무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1만2362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을 차별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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