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부문 '우수상'

녹색기후상 시상식
녹색기후상 시상식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경기 안산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2010년 제정한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서울예대는 △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제작 △폐자재를 활용한 벽면녹화 및 가로등 제작 △VR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의 지역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ESG 교육경영 등 참신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태균 총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에 기반을 둔 창작과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염두에 두는 교육와 창작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