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미군 사격장 화재 이틀째…진화작업 재개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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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포천시 영중면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작업이 21일 재개된다.

산림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20일) 낮 12시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주한미군 종합훈련장 영평사격장 내에서 산불이 발생,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이 불은 민가 등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6~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뒤, 날이 어두워 우선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작업은 날이 밝는대로 다시 재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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