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4일까지 60세 이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만성질환 예방·운동교실, 뇌기능 활성화 특강 등 진행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4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웰 에이징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웰 에이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월부터 3개구 보건소에서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기수(3~5월), 2기수(6~8월), 3기수(9~11월) 등 3개 기수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건강검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신체 상태를 계측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에서부터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등 운동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노년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금연·구강 건강·치매 예방·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듣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기한 내에 가까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 웰 에이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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