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가평군, 취업지원 정책 실시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취업률 향상과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정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먼저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구인난을 겪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복지서비스다.
상담소에선 취업상담과 알선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안내를 지원한다. 이달 20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설악면 눈메골광장, 24일 북면 하나로마트지점에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6개 읍면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꼐 중장년층 및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권역별 채용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또 지역에 적합한 공공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해 공공·장년·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재정일자리 10개 사업에 80여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다문화·군인가족·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했다.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채용 우대기업 적극 참여 유도, 읍면별 이동 취업상담소 운영, 취업코칭 교육 추진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 “구인업체는 우수한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를,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해 채용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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