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당뇨병·고혈압 표준화교육 실시…혈압·혈당 무료측정도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고자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주고 당뇨병·고혈압의 표준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고자 매주 화요일 '자기혈관 수치알기' 캠페인을 갖고 혈관 숫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 대상자를 매주 금요일마다 연중 모집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혈압·혈당을 올바르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고혈압의 표준화교육은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 알기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질환교육·영양·운동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한다.
이밖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건강식 식사계획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의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스스로 혈압 재기' 등의 실습수업도 진행한다.
수업 예약은 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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