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저학년 적응 돕는 '협력교사' 지원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습지원 협력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380개 학교에 협력교사를 1명씩 1년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다문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취약계층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를 선정했다.

협력교사는 기본 교과 시간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하고 수업 자료 준비,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이달 내 협력교사 채용 공고 등을 거쳐 각 학교 사정에 맞는 협력교사를 뽑을 예정이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