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3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참여자 신청접수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수는 오는 13~17일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가능 대상자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1세 다문화가족 자녀(2012~2019년생)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교 1~6년생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이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다.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로,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다.
해당 사업은 오는 3~12월 진행되며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된다. 각 가정에서는 월 3000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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