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6~8일 공영 도시농장 ‘도담텃밭’ 분양자 모집

광주시 공영 도시농업 농장 '도담텃밭' 모습,(광주시 제공)
광주시 공영 도시농업 농장 '도담텃밭'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공영 도시농업 농장인 ‘도담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담텃밭은 남한산성 하번천리에 있는 체험형 텃밭이다. 주차장, 쉼터, 교육장 등 편의시설 갖추고 있으며 팔당호가 보이는 힐링 장소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80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층에 150구좌를 배정한다. 30구좌는 ‘꿈틀가족텃밭’으로 조부모와 함께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초등생을 둔 가정에 분양한다.

분양 희망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분양대상자는 오는 13일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알려준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텃밭 농사는 도시민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해에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 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민영 도시농업 농장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 도시농업 농장과 민영 도시농업 농장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