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양주서 만취운전 30대, 교량 3m 아래로 추락 중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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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음주운전 차량이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4분께 경기 양주시 율정동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카니발이 교량 난간을 받은 뒤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오른쪽 무릎에 골절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