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함께 하자”…단국대·동서대 공유협력 체결

김수복 단국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 네번째)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제공)
김수복 단국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 네번째)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와 동서대(부산)가 27일 양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교류 및 학점 인정, 공동연구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복 단국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 기기 등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대학이 지역적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유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양 대학의 첨단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배양에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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