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9일 7107명 신규확진, 일주일 전보다 3193명↓…사망 5명 추가

사흘 연속 1만명 이하, 수원 685명으로 시·군 중 최다

경기도는 전날 71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0만8805명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8일 확진자 7939명보다 832명, 일주일 전(12일) 1만300명과 비교해선 3193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 71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0만8805명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8일 확진자 7939명보다 832명, 일주일 전(12일) 1만300명과 비교해선 3193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0일 1만4391명→11일 1만1606명→12일 1만300명→13일 9620명→14일 8235명→15일 3993명→16일 1만569명→17일 9837명→18일 7938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6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 619명, 화성시 555명, 용인시 539명, 성남시 478명, 부천시 405명, 남양주시 356명, 김포시 306명, 안양시 298명, 평택시 286명 순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162명으로 늘었다.

도는 20일 0시 기준, 1600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5%인 403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5개 가운데 26%인 147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4만9974명으로 전날(5만2185명)에 비해 2211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40만5585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1.4%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