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경기 15일 3993명 확진, 전날보다 4242명 감소…추가 사망 7명
1주전 비해 1862명 줄어…재택치료 6만6282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이틀 연속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도는 전날 399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7만3353명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4일 확진자 8235명보다 4242명, 일주일 전(8일) 5855명과 비교해 1862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8일 5855명→9일 1만6108명→10일 1만4391명→11일 1만1606명→12일 1만300명→13일 9620명→14일 8235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가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 371명, 용인시 369명, 화성시 298명, 고양시 275명, 성남시 233명, 평택시 205명, 김포시 175명, 남양주시 160명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전날 10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134명으로 늘었다.
도는 16일 0시 기준, 1600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1%인 498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5개 가운데 31%인 173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6만6282명으로 전날(7만2979명)에 비해 6697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35만9757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1%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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