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효과 1만명대 아래, 경기 5855명 신규 확진…사망 9명 추가

1주전 비해 810명 감소…재택치료 9만7175명

경기도는 전날 58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99만9126명이 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날(7일) 확진자 1만2299명보다 6444명, 일주일 전(1월1일) 6665명과 비교해서는 81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로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도는 전날 58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99만9126명이 됐다고 9일 밝혔다. 7일 확진자 1만2299명보다 6444명, 일주일 전(1월1일) 6665명과 비교해서는 810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1만6799명→31일 1만5639명→올해 1월1일 6665명→2일 2만2381명→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 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가 5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시 546명, 용인시 531명, 고양시 471명, 화성시 422명, 성남시 333명, 성남시 333명, 안산시 327명, 평택시 249명, 남양주시 248명, 김포시 246명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9명(전날 8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065명으로 늘었다.

도는 9일 0시 기준, 1586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8%(601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1개 가운데 187개(34%)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7175명으로 전날(9만8846명)보다 1671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28만7668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0.5%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