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1만명대, 경기 1만5403명 신규 확진…사망 19명 추가
1주전 비해 2542명 감소…재택치료 9만7325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로 다시 내려왔다.
경기도는 5일 1만54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96만6529명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날(4일) 확진자 1만7060명보다 1657명,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29일 1만7945명과 비교해 2542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7일 2만4122명→28일 1만9657명→29일 1만7945명→30일 1만6799명→31일 1만5639명→올해 1월 1일 6665명→ 2일 2만2381명→ 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15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1327명, 화성시 1251명, 용인시 1163명, 성남시 1010명, 부천시 890명, 남양주시 718명, 평택시 689명, 안산시 679명, 김포시 636명, 시흥시 62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9명(전날 10명)고, 도내 누적 사망자는 8037명으로 늘었다.
도는 6일 0시 기준, 158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0.2%(639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4개 가운데 184개(33.2%)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7325명으로 전날(9만7668명)보다 343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27만3820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0.3%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