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다시 1만명대 아래 경기 1일 6665명 확진…사망 15명 추가
재택치료 11만869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전날 66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9만710명이 됐다고 2일 밝혔다. 하루 전인 31일 확진자 1만5639명보다 8974명, 일주일 전인 같은달 25일 7746명과 비교해선 1081명 각각 줄었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27일 2만4122명→28일 1만9657명→29일 1만7945명→30일 1만6799명→31일 1만5639명→올해 1월1일 6665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가 7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610명, 화성시 571명, 고양시 556명, 수원시 511명, 성남시 368명, 평택시 310명, 김포시 275명, 안산시 258명, 시흥시 24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5명(전날 10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95명으로 늘었다.
도는 2일 0시 기준, 1573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1.1%(646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45개 가운데 190개(34.9%)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11만869명으로 전날(11만2197명)보다 1328명 줄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20만4928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8%를 기록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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