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0일 1만6799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1만명대

수원 1712명 최다…사망 14명 추가, 누적 7970명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2.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대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전날인 30일 1만679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86만8406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하루 전인 29일 확진자 1만7945명보다는 1146명, 일주일 전인 23일 1만8575명보다는 1776명이 각각 줄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8일 8035명→19일 2만4630명→20일 2만3742명→21일 2만927명→22일 1만8800명→23일 1만8575명→24일 1만6445명→25일 7746명→26일 2만4362명→27일 2만4122명→28일 1만9657명→29일 1만7945명→30일 1만6799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17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505명, 화성시 1304명, 용인시 1283명, 성남시 1241명, 부천시 974명, 남양주시 759명, 평택시 723명, 시흥시 659명, 안산시 김포시 692명, 안양시 632명, 파주시 606명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4명(전날 12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970명이 됐다.

도는 31일 0시 기준, 1948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642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74개(29.9%)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만8821명으로 전날(10만7788명)보다 1033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20만4928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9.8%를 기록하고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