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적십자특별회비 전달…“도움 필요한 이웃에 힘 보탤 때”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가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방세환 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최문희 광주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전달식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적십자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덕에 빠른 수해복구를 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자발적인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부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를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펴고 있다. 회비는 지로와 인터넷, 휴대전화 결제로 납부가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공공의료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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