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정동 화장품 보관창고 불…대응1단계 발령 진화중

화성 반정동 화장품 보관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반정동 화장품 보관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19일 오후 2시56분쯤 경기 화성시 반정동의 화장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단층짜리 창고 1동(연면적 198㎡)과 창고 내 화장품, 화물차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36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지휘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는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