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기지사, 취약계층 대상 겨울이불·부식품 전달

강남병원 기부금으로 전달

전달식.(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이불과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용인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및 부식품 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강남병원이 기부한 성금 1억원 중 절반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나머지 5000만원 역시, 집중호우 등 여러 재난대응 긴급구호 활동 및 위기가정 지원, 의료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은 지난 10월28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고 적십자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경기 9호(전국 206호)로 가입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