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6~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26, 27일 이틀간 기부자에게 전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
시는 답례품으로 농·축·임산물(쌀, 토란, 엽채류, 토마토, 딸기, 배, 복숭아, 귤, 대추, 꿀, 농산물꾸러미, 한우, 계란, 버섯, 동충하초, 산양삼), 가공식품(토마토즙, 토마토잼, 버섯가공품, 고추장), 공산품(서류가방, 카드지갑, 주방타올, 텀블러파우치, 에코백, 시장가방, 핸드폰가방, 목베개, 밀폐용기), 주류(소주, 막걸리), 공예품(도자기 제품) 등 32개 품목을 선정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생산·제조·유통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로 필요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하며 택배포장까지 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기한 내에 광주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협약을 체결한 뒤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문화·예술, 주민복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사용된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