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적극행정이 도시의 미래가치 만든다"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일 직원들에게 "공직자들의 끈기과 노력, 적극행정이 도시의 미래가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미래가치'를 '의정부로 출근하는 날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부족으로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의정부의 현실을 짚어보고, 또 기본소득이 높은 타 시군을 분석하면서 경제와 복지분야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필수 요소로 꼽았다.
그러면서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1%의 가능성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부터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업무추진시 풀어야 할 수 많은 과제들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끈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직원 모두가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직원 발표에서는 교통기획과 김종수 주무관이 고산지구 문충로의 교통신호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까지 적극행정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기관과의 협의, 한정적 예산, 전문인력 부족 등 많은 난관이 많았지만 담당자의 끈기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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