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9일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 견본주택 개관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8만7000㎡ 공원 파노라마 조망권
지하 4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 59~84㎡ 840세대 규모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9일 경기 광주시 송정공원 특례사업으로 건립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지하 4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59~84㎡ 총 84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332세대 △전용 74㎡ 135세대 △전용 84㎡ 37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희소가치 높은 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도시개발사업·행정타운 수혜 ‘주목’
‘송정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단지와 함께 갖춰지는 송정공원은 약 8만7000㎡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 영향으로 공원의 희소성이 높아지며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개발호재와 행정타운 수혜도 주목된다.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청 인근에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어서 향후 주변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국민연금공단,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송정동행정복지센터, 광주시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도 가까이 있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45번 국도가 위치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광주IC·장지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2023년 착공될 예정이며 광주에서 안성까지 연결되는 경강선 연장사업 등의 교통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광주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는 주변에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경화여중·고교와 광주고교가 위치해 있고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송정초교가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과 광주보건소, 광주시립 중앙도서관, CGV, 롯데시네마,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영은미술관 등 의료·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360 파노라마 조망권, 송정공원 ‘한 눈에’…조정대상지역 해제
각종 특화 요소도 돋보인다. 송정공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일부세대 제외)을 갖췄다. 또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와 연계한 ‘피크닉 가든’과 ‘힐링 가든’, ‘물의 정원’ 등의 조경특화를 도입해 주거가치의 완성도를 더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돼 안전한 보행공간도 확보했다.
규제 완화에 따른 혜택도 기대된다. 경기 광주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비규제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세금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 입주는 2026년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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