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1만명대 아래로, 경기 4일 7380명 확진…사망 8명 추가

수원 752명 최다·재택치료 9만1740명

경기도는 4일 73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8만8494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월 3일) 확진자 1만2853명보다 5473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11월27일) 6691명에 비해 689명 늘어난 규모이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로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4일 73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8만8494명이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월 3일) 확진자 1만2853명보다 5473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11월27일) 6691명에 비해 689명 늘어난 규모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2만728명→22일 1만9803명→23일 1만6473→24일 1만4786명→25일 1만4716명→26일 1만2987명→27일 6691명→28일 1만9832명→29일 1만8849명→30일 1만5934명→11월1일 1만5028명→2일 1만4807명→3일 1만2853명→4일 7380명이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7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천시 656명, 화성시 651명, 고양시 613명, 용인시 591명, 성남시 398명, 안산시 336명, 안양시 326명, 평택시 319명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8명(전날 9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686명으로 늘었다.

도는 5일 0시 기준, 194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3.3%(647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84개(31.6%)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9만1740명으로 전날(9만2683명)보다 943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