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1500명 다녀가

2022 의정부시·경민대학교 일자리 박람회
2022 의정부시·경민대학교 일자리 박람회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민대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2 의정부시·경민대학교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주최 측이 밝혔다.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신한대학교가 후원했다.

또 의정부시와 인근 지역에 소재한 홈플러스, 커피빈코리아, 동남시큐리티 등 44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맞았다.

경민대와 가족회사 협약산업체인 추병원, CJ푸드빌 뚜레쥬르 등 52개 산업체도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엔 1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대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 홍지연 경민대 총장 직무대리는 "관·학 공유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산업체에선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고, 행사를 주관한 김환철 산학협력단장도 "(경민대와 의정부시) 두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취업처 확대, 다채로운 성과 전시 행사를 통해 큰 시너지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