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일째 감소, 추세 이어지나…경기 7070명 확진 전주比 397명↓
용인시 652명 최다…사망자 10명 ·재택치료 9만597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6일 이후 5일째 감소세를 보여 추세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경기도는 20일 70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7만7730명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날(19일) 확진자 1만2388명보다 5318명, 일주일 전(13일) 7467명에 비해 397명 각각 줄어든 규모이다.
확진자수는 지난 16일 이후 닷새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대비 감소 규모는 16일 580명, 17일 1742명, 18일 938명, 19일 880명, 20일 397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 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17일 1만4069명→18일 1만4345명→19일 1만2388명→20일 7070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가 6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성시 609명, 수원시 608명, 부천시 603명, 고양시 565명, 성남시 440명, 안산시 322명, 평택시 319명, 남양주시 311명, 안양시 268명, 시흥시 25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0명(전날 5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521명으로 늘었다.
도는 21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2.2%(803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9개(32.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9만597명으로 전날(9만2840명)보다 224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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