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연속 1만명 넘어…경기 18일 1만4345명 확진
사망 9명 추가…재택치료 9만147명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만명을 웃돌았다.
경기도는 18일 1만43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5만8272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날(17일) 확진자 1만4069명보다 276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11일 1만5283명에 비해선 938명 감소했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 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17일 1만4069명→18일 1만4345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6200명대에서 많게는 2만500명대를 오르내렸다.
시·군별별로는 수원시 1385명, 용인시 1209명, 고양시 1158명, 화성시 1067명 등 4개 시군에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성남시 964명, 부천시 816명, 남양주시 743명, 안산시 665명, 평택시 631명, 안양시 596명, 김포시 515명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9명(전날 16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506명이다.
도는 19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9.4%(749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77개(30.3%)를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147명으로 전날(9만383명)보다 236명 줄었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691만9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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