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샌드위치패널 주택서 화재…80대 노모·아들 대피

17일 오후 6시49분께 경기 포천시 한 샌드위치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41분 만에 꺼졌다.(포천소방서 제공)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17일 오후 6시49분께 경기 포천시 한 샌드위치패널 주택에서 불이 나 약 41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45㎡)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택 지붕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원 25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당시 주택 안에 있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은 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소방은 화목난로 관리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