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연속 1만명 중반 넘어, 경기 16일 1만5694명 확진…사망 9명 추가
전주 비해 580명 감소…재택치료 8만614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사흘 연속 1만명 중반 이상을 웃돌았다.
경기도는 16일 1만56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2만9906명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날(15일) 확진자 1만9025명보다 3331명, 일주일 전(9일) 1만6274명에 비해 580명 각각 줄어든 규모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 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4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358명, 용인시 1344명, 성남시 1127명, 화성시 1111명, 부천시 842명, 남양주시 733명, 평택시 683명, 안산시 668명, 안양시 616명, 김포시 59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481명으로 늘었다.
도는 17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1.1%(781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3개(31.3%)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9만614명으로 전날(8만8107명)보다 2507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