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2만명 안팎 폭증, 경기 15일 1만9025명 확진…사망 9명 추가
전주 비해 501명 증가…재택치료 8만8107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이틀 연속 2만명 안팎으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15일 1만90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1만4212명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날(14일) 확진자 2만507명보다 1482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8일) 1만8524명에 비해 501명 늘어난 규모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79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764명, 부천시 1412명,화성시 1386명, 고양시 1316명, 성남시 1266명, 안산시 846명, 평택시 845명, 남양주시 826명, 파주시 672명, 김포시 665명, 시흥시 63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9명(전날 10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472명으로 늘었다.
도는 16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2.4%(806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9개(32.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8107명으로 전날(8만5843명)보다 226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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