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된 이기순씨의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 (파주시청 제공)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된 이기순씨의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 (파주시청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임진각 관광지(수풀누리 공원)의 조형물을 촬영한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지정주제 40점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 151점 등 총 191점이 출품됐다.

파주시는 독창성·작품성·관광홍보 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4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장려 4점(상금 각 20), 입선 10점(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이기순씨의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상은 이언규씨의 ‘프로방스는 사랑을 싣고’, 맹태섭씨의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이은순 씨의 ‘노을 속 하나그루’, 박해준씨의 ‘운정호수의 야경’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2월 중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파주시 관광 및 시정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