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끝나자 2만명대로 폭증, 경기 15일 2만507명 확진…사망 10명 추가
전주 비해 2275명 증가…재택치료 8만5843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2만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14일 2만50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9만5187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날(13일) 확진자 7467명보다 1만3040명, 일주일 전(7일) 1만8232명에 비해 2275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1만5980명→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7467명→14일 2만507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9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845명, 용인시 1816명, 화성시 1626명,성남시 1528명, 평택시 1034명, 남양주시 1005명, 시흥시 807명, 의정부시 798명, 김포시 713명, 파주시 68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0명(전날 6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463명으로 늘었다.
도는 15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3.0%(818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91개(32.7%)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5843명으로 전날(9만3057명)보다 721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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