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1만명대 아래 경기 전날 7467명 확진…사망 6명 추가

전주 비해 1189명 늘어…재택치료 9만3057명

경기도는 13일 74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7만4680명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일) 확진자 1만3268명보다 5801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6일) 6278명에 비해선 1189명 늘어난 것이다./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13일 746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7만4680명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12일) 확진자 1만3268명보다 5801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6일) 6278명에 비해선 1189명 늘어난 규모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1만7056명→11월1일 1만5980명→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7467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가 7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649명, 수원시 637명, 부천시 597명, 화성시 591명, 성남시 474명, 평택시 426명, 안산시 367명, 남양주시 307명, 김포시 25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6명(전날 10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453명으로 늘었다.

도는 14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3.6%(829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201개(34.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9만3057명으로 전날(9만2810명)보다 247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