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일 1만5283명 확진…한 주 전보다 3522명↑
사망 14명 추가…재택치료 8만6933명
- 박대준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중 내내 1만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한 주 전보다 3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1일 1만52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05만3945명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날(10일) 확진자 1만5811명보다 528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4일) 1만1761명보다는 3522명이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9691명→30일 5938명→31일 1만7056명→11월 1일 1만5980명→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8일 1만8524명→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4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448명, 고양시 1292명, 성남시 1085명, 화성시 1075명, 부천시 835명, 남양주시 757명, 안양시 629명, 평택시 594명, 파주시 580명, 시흥시 579명, 안산시 542명, 김포시 51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4명(전날 12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437명으로 늘었다.
도는 12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0.6%(773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6개(31.8%)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6933명으로 전날(8만2470명)보다 446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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