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방문…지방자치 발전 방안 논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용인시의회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가 11일 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 등 용인시의회 의장단과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헌 부의장 등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의정활동 현황, 교류 협력,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용인시의회의 방송실, 다목적 스튜디오 등을 찾아 방송 시스템과 스튜디오 운영 장비 등을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해양 관광 도시인 사천시와 용인시는 지난해 2월 자매도시 결연을 한 이후 뜻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기간 중에도 두 도시는 농수산물 판매 등 자매도시로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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