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끝난 경기 확진자 급증 7일 1만8232명…사망 13명 추가
전주 비해 1176명 늘어…재택치료 7만844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가 끝나자 다시 1만명 후반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7일 1만82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98만8093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날(6일) 확진자 6278명보다 1만1954명, 일주일 전(10월31일) 1만7056명에 비해 1176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만2023명→26일 1만264명→27일 1만451명→28일 1만999명→29일 9691명→30일 5938명→31일 1만7056명→11월1일 1만5980명→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4일 1만1761명→5일 1만433명→6일 6278명→7일 1만8232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6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636명, 고양시 1589명, 성남시 1522명, 화성시 1382명, 남양주시 945명, 평택시 831명, 안양시 800명, 의정부시 750명, 시흥시 716명, 김포시 660명, 파주시 629명, 안산시 60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3명(전날 8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370명으로 늘었다.
도는 8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0.4%(578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38개(23.7%)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7만844명으로 전날(7만7722명)보다 6878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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