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나흘 연속 신규확진 1만명대…사망 7명 추가
3일 1만2709명 발생, 전주비해 2258명↑…재택치료 7만3550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나자 4일 연속 1만명 이상으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3일 1만27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94만1408명이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날(2일) 확진자 1만3826명보다 1117명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0월27일) 1만451명에 비해선 2258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8055명→22일 7600명→23일 4597명→24일 1만2888명→25일 1만2023명→26일 1만264명→27일 1만451명→28일 1만999명→29일 9691명→30일 5938명→31일 5938명→11월1일 1만7056명→2일 1만3826명→3일 1만270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3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114명, 고양시 1106명, 성남·화성시 각 925명, 부천시 748명, 남양주시 605명, 평택시 586명, 파주시 448명, 시흥·김포시 각 445명, 의정부시 40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전날 8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326명으로 늘었다.
도는 4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0.9%(587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60개(27.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7만3550명으로 전날(7만726명)보다 282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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