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국가애도기간 선포로 4~6일 예정 이천인삼축제 취소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시청 전경.(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이천인삼축제를 취소했다.

이천인삼축제는 매년 약 10만명이 찾는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다.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신둔면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다.

축제측은 6일 오전10시~오후6시 이천인삼판매센터에서 인삼직거래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대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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