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206개사 선정…경쟁률 4:1
인증마크 사용권·브랜드 확산 지원 등 혜택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206개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잠재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매년 200개사 내외를 인증해 지원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760개사가 신청해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검토, 서류평가, 법 위반 기업조회, 현장조사를 벌인 후 지난 26일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206개사를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신규인증 기업은 5년, 재인증 기업은 3년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현판·인증서 수여와 함께 인증 기간 내 △인증마크 사용권 △브랜드 확산 지원 △경기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55종의 혜택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기업 활동에 전념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 마련·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기업 명단은 도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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