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1만명대 이하…경기 30일 5938명 확진
전주 비해 1341명 늘어…사망 1명·재택치료 6만3426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 이하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30일 59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8만1862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날(29일) 확진자 9691명보다 3753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23일) 4597명에 비해선 1341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7일 9468명→18일 8474명→19일 7302명→20일 7085명→21일 8055명→22일 7600명→23일 4597명→24일 1만2888명→25일 1만2023명→26일 1만264명→27일 1만451명→28일 1만999명→29일 9691명→30일 5938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용인시가 5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시 549명, 고양시 514명, 부천시 488명, 화성시 423명, 성남시 336명, 평택시 311명, 안산시 278명, 남양주시 260명, 안양시 234명, 의정부시 210명, 파주시 208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명(전날 8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297명으로 늘었다.
도는 31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9.2%(555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47개(25.3%)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6만3426명으로 전날(6만2897명)보다 52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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